이번에 특허 등록한 용접장치는 직경 14인치(약 356㎜) 이상의 큰 파이프 이음에만 적용 가능했던 기존 장치와 달리, 직경 2인치(약 60㎜) 수준의 소구경 파이프 연결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소구경 파이프의 경우 수동 용접으로만 연결이 가능해 작업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러나 세원셀론텍의 특허기술을 활용하면 수동용접 때 보다 용접시간을 5배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박신규 세원셀론텍 TC부문장은 “생산성을 기존 장비보다 5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능률 용접법인 SAW용접방식(Submerged Arc Welding·서브머지드 아크 용접)을 채택해 용접 품질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