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현재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55만948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6.6%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지역별로 강남구에서 4만4,271명이 투표해 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초구(8.9%)ㆍ송파구(8.1%) 등 강남3구가 1~3위를 차지했다. 반면 관악구에서는 2만2,9074명이 투표해 5.1%로 가장 낮았고 은평구가 2만883명, 5.2%로 그 뒤를 이었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