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브라질 이과수강 오염' 1억달러 벌금부과브라질 환경청은 최근 원유 대량유출로 생태계 보고인 남부 이과수강 유역일대를 오염시킨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에 근1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환경청은 『페트로브라스의 원유 유출로 이과수강 유역 148HA가 심각하게 오염돼 수많은 희귀 동식물이 오염으로 죽어갔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향후 3년동안 9,400만달러의 벌금을 물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1월에도 리우 데 자네이루의 과나바라만(灣) 해저에 설치된 원유 파이프라인의 파열로 130만ℓ의 원유가 유출돼 이 일대가 오염되자 페트로브라스에 2,8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었다.
/멕시코시티=연합입력시간 2000/08/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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