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중진공, 부산 10대 창업기업에 812억 지원 外

중진공, 부산 10대 창업기업에 812억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는 '부산시 10대 전략산업'에 해당하는 창업기업에 자금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10대 전략산업은 항만물류, 기계부품소재, 관광컨벤션, 영상ㆍIT, 선물금융, 바이오, 실버, 신발, 수산가공, 섬유패션 등이며 업력 7년 미만의 창업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액은 812억원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창업 기업에 '이익공유형' 대출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600억원을 편성했다. 이익공유형 대출은 유망 창업 기업에 대해 자금을 신용대출해준 뒤 영업이익이 발생하면 대출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4월1~8일 받는다. /부산=김영동기자 김천시 中企 운전자금 수시분 70억 융자·지원 경북 김천시는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수시 분 70억원의 운전자금을 융자ㆍ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한해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 동안 대출이자의 5%를 보전해 준다. 김천시는 매년 명절 때 자금지원을 해 왔으나 올해는 중동국가들의 정세불안과 일본 지진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를 앞당겼다. /김천=이현종기자 포항부품단지에 첫 외국합작 HC T&P 1공장 가동 경북 포항시의 부품소재단지 첫 외국인투자 입주업체인 HC T&P 포항 제1공장이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HC T&P는 중화학, 정밀화학, 석유화학공업 발전설비와 조선산업 등에 사용되는 탄소강을 주원료로 튜브, 파이프를 제조ㆍ공급하는 업체다. 포항 제1공장은 9,974㎡ 규모로 HC T&P사는 2012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건립하고 2013년 이후에도 100억원을 더 투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HC T&P 입주를 계기로 앞으로 외국의 글로벌 합작투자를 본격적으로 유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윤 창출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높여 포항을 부품소재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김영동기자 진주 4개 수출단지, 농림부 종합평가 최우수상 경남 진주시는 지역의 원예농협파프리카수출단지와 대곡농협수출단지,수곡덕천수출단지, 원예그린딸기수출단지 등 4개 수출단지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원예전문생산단지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최우수 4개 단지에는 표준물류비의 12%인 2억5,300만원이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월18일부터 2월7일까지 20일간 전국의 155개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과 조직운영의 효율성,농약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진주=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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