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디지털대성, 3Q 누적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

디지털대성은 6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7억 원과 2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46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34%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의 경우 이미 작년 온기 실적인 41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대성마이맥과 티치미, 비상에듀 3개 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이러닝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259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닝 사업부는 매 분기 급성장 하여 이번 3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56%에 달하는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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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러한 지속적인 실적 증가의 원인으로 고객층의 지속적인 확대와 세 개 사이트 간의 시너지로 인한 성장을 꼽았다.

또한 최근 2015~2017 대학입시제도와 교과과정 개편이 확정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 시장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 빠르게 관련 강좌를 마련하고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대성은 현재 온라인 강의를 비롯해, 재수학원 브랜드 1위인 대성학원 운영, 신뢰도 높은 모의평가와 입시 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수능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희선 대표는 “대성마이맥과 티치미, 비상에듀 각각의 브랜드 파워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강사와 콘텐츠 역시 입소문을 타면서 강사별 매출액도 크게 성장 중”이라고 말하고,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강의 및 서비스 제공으로 온오프라인 최고의 교육기업으로 착실히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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