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일엔테크, 영남방직 인수

담수화 플랜트 등 수처리업체인 제일엔테크(053330)가 법정관리중인 영남방직을 인수, 면방업에 진출한다. 25일 제일엔테크는 인수총액 135억원에 영남방직을 인수키로 법원으로부터 우선협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월11일 정리계획변경계획안을 정리법원에 제출하고 인수대금 납입 완료 후 인가 결정된 정리계획변경계획안에 따라 정리담보권과 정리채권을 변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수 대금은 증자 68억원 회사채 67억원 발행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SPC(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 등을 통해 인수 절차를 진행 할 예정이며, 특화된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관련기사



김진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