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 주식가격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15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전관, 전기, 정밀화학등 삼성그룹 계열 23개 상장종목중 10개 종목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여타 종목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등 초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전자는 주식거래량이 167만주를 넘어서는 대량거래 속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외국인투자가들 역시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전관, 삼성증권, 삼성전기등을 집중 매수해 일일 주식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중 절반을 삼성그룹주가 차지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증권 전문가들은 『기아자동차 국제입찰에서 포드사의 낙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그동안 기아차 인수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던 삼성그룹주가 일제히 급반등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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