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2일 하나투어에 대해 4분기 실적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전년도 태국 홍수의 기저효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8%, 450% 증가한 670억원, 88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9월 컷오프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실적모멘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사업규모와 수익성 레벨업 국면인 점을 감안하면 2013년 IFRS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2%, 32% 증가한 2,910억원과 48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