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럽하우스] 모중경, 현대모스와 계약

■ 신세대 프로골퍼인 모중경이 자동차부품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모 프로와 2년동안 2억원을 후원하고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승 또는 2위에 입상할 경우 상금의 30%, 3~5위는 25%, 6~10위는 20%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중경 프로는 모자, 티셔츠 왼쪽 가슴과 왼쪽 팔, 캐디백 등에 현대모비스 로고를 붙이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구 현대정공으로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다. ■ 연예ㆍ오락기업인 월트 디즈니가 타이거 우즈와 스폰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11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자사 이미지 및 상품 홍보를 위해 우즈와의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동안 우즈가 받았던 규모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는 지난해 나이키와 5년간의 스폰서계약을 체결하면서 연간 2,000만달러를 받기로 했으며 그외 제너럴 모터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의 상품을 홍보하는 대가로 각 기업으로부터 200만~600만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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