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6.3재선] 본격 득표전 돌입

재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19일 등록을 마친 여야후보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한 거리유세와 상가, 아파트단지 순회 등을 통해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했다.서울 송파갑에 출마한 자민련 김희완 후보는 이날 잠실 주공 아파트 단지 개인유세에서 『송파구민의 이해를 대변할 수 있는 지역일꾼을 뽑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잠실 아파트 재건축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풍납동 도깨비시장 유세를 통해 『정부·여당이 잘못하는 것을 바로잡을 책임이 야당에 있다』며 야당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야당총재인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인천 계양·강화갑의 국민회의 송영길 후보는 이날 계양2동과 작전2동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낡은 정치를 타파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젊은 개혁정치세력의 정치권 진출을 도와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지구당 불법선거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공명선거와 부정선거 방지를 다짐한 후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계산동과 효성동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벌였다. /양정록 기자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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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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