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주공2단지 내달19일 시공사 선정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주민동의률이 80%선을 넘어섬에 따라 오는 8월19일 재건축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시공사 입찰에는 당초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주택부문·대림산업·LG건설·쌍용건설등 7개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입찰마감 결과 삼성물산과 대림산업등 2개업체만 입찰서를 제출했다.
개포 주공2단지는 2만9,331평의 부지에 8~25평형 32개동 1,400가구가 들어서있으며 조합측은 이를 헐고 24~61평형 1,750가구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건물착공은 인허가·이주시기등을 고려해볼때 2003년초께 가능할 것이란게 추진위측 설명이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7/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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