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대표이사 사장에 임창섭(59ㆍ사진) 하나금융그룹 고문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경영발전보상위원회를 열고 차기 하나대투증권 사장 후보로 임 고문을 확정했다.
임 내정자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 입사 이후 하나은행 기업금융총괄 부행장, 하나증권 사장을 거쳐 하나금융그룹 기업금융부문 부회장을 역임했다.
임 내정자는 오는 18일 하나대투증권 이사회를 거쳐, 22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