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 지원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 거주 외국인과 시민의 교류·소통을 위해 ‘외국인 동아리(커뮤니티) 문화행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월부터 12월 중에 외국인 동아리와 외국대사관·민간단체가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행사내용과 효과성 등을 고려해 1개 단체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한·일 국교수립 50주년 관련 행사, 부산·호치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등을 비롯해 개최국 국경절 또는 민속·명절 행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개최시기와 장소 등을 고려해 시민참여 축제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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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 동아리, 시민단체 등은 외국인 동아리 등록 신청서와 행사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국제교류재단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내거나 방문해서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인도 커뮤니티 ‘홀리축제’ 등 29개 문화행사에 1,200만원을 지원해 외국인이 자국문화를 소개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할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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