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시큐브, 공모가 4,900원 확정

12~13일 청약 거쳐 21일 상장

시큐브는 지난 5~6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가격 상단인 4,900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물량의 80%인 72만7,872주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번에 확보될 자금 45억원은 R&D 및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에 활용이다. 시큐브는 독자 개발로 보안운영체제 솔루션 '시큐브 토스(Secuve TOS)'를 출시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제품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본ㆍ중국 등 시장 확대와 동남아ㆍ미국ㆍ유럽국가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가고 있다. 또 신성장동력인 ▲통합계정권한관리솔루션 '아이그리핀(iGRIFFIN)' ▲통합로그관리솔루션 '로그그리핀(LogGRIFFIN)'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듀오그리핀(DuoGRIFFIN)' 등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보안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 중이다. 홍기융 대표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등 Compliance 강화에 따른 정보보호 시장 성장 및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꾸준한 해외 시장개척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정보보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큐브는 12~13일 청약을 거쳐 21일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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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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