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내년부터 면세점 사업의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5.2배 수준에서 다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면세점 사업은 43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매출 3,575억원과 영업이익 98억원을 달성해 전체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여행 성수기 진입에 따른 본업 실적 호조와 해외 자회사 이익 기여도 지속, 면세점 운영 가시화, 중국 비자센터 등 신사업 기대감 등을 고려할 때 주가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