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개장일 기준 지난 9월21일 이후 6일 만이다. 외국인들은 430억원 순매도, 개인 역시 760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들은 투신의 2,012억원을 포함해 1,721억원을 사들였다.이날 시장은 외국인과 개인들의 투매로 후장 중반까지는 시장붕괴의 우려까지 높았으나 후장 중반 이후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곧 나올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기관들의 매수 규모가 커지고 선물이 급반등하면서 대량의 프로그램 매수를 불러와 결국 종가 기준 상승세로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7,000억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기금 매수로 3년만기 회사채는 전일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9.86%, 3년만기 국고채 역시 0.02%포인트 하락한 9.01%를 기록했다. 기금은 이날 A급 회사채 중심으로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