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능률협 국내최초 지자체 컨설팅 수주/원주시 경영시스템 구축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경영컨설팅기관이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컨설팅을 수행한다.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는 28일 강원도 원주시의 부서별 경영평가시스템 구축과 발전전략 개발에 관한 컨설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능률협회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5개월간 수행할 이번 컨설팅의 수수료는 약 8천만원 정도이다. 능률협회는 이번 원주시 컨설팅 수주를 계기로 지자체 경영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능률협회는 현재 충남 서천군, 제주시, 서울 관악구·강북구 등과 접촉하고 있다. 이기헌 능률협회 자치경영연구실장은 『앞으로 기업 경영인 출신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지자체 경영컨설팅에 대해 큰 폭의 수요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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