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안선 열차탈선... 승객 큰 불편

15일 오전5시22분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금창리 창교역구내에서 서울 망우역을 출발, 충북 도담역까지 운행중이던 청량리기관차사무소 소속 제 2419호 화물열차(기관사 이원범.32) 31량중 8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5시까지 중앙선 상하행선 원주~제천구간이 불통됐다.철도당국은 제천기관차사무소 등에서 보수인원 125명과 기중기 2대 등을 투입,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다. 철도청은 이날 중앙선을 지나는 열차는 제천과 조치원 등 충북선을 경유, 경부선으로 우회해 운행토록 해 정상 운행때보다 1시단10분이 더 소요됐다. 또 오전6시50분 청량리를 출발, 제천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통일호열차가 운행되지 못하고 임시열차를 투입, 원주역까지만 운행되는 등 휴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유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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