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 시ㆍ군 산림녹지 관계자와 산림조합, 양묘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산림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도는 2013년 주요 산림사업으로 녹색성장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휴양 공간 확충,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최소화,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 녹색일자리 창출 등 22개 사업에 모두 1,035억8,600만원을 투입한다.
녹색성장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업으로 산림조림 1,150ha에 60억4,900만원, 숲 가꾸기 1만2,700ha에 172억2,000만원, 임도 신설ㆍ보수․구조개량 159km 등에 87억2,5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산림휴양 공간 확충 사업으로 자연휴양림 3개소, 수목원 3개소, 치유의 숲 2개소, 숲 체험단지 3개소 확충 등에 116억7,400만원, 숲길 조성ㆍ관리 26km에 7억5,500만원, 산림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및 유통시설 확충 60여개소에 30억3,300만원을 투입한다.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한 사업으로 산불진화헬기 17대 임차ㆍ산불진화장비 구입 등에 46억6,300만원, 산림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 체계 강화에 61억원, 사방댐 100개소ㆍ계류보전 26km․ 산지사방 8ha 조성 등에 222억4,300만원을 투입한다.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사업으로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50ha에 2억원, 산림바이오매스 연료화를 위한 목재펠릿보일러 295대 보급에 13억8,700만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산림서비스도우미,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공공산림가꾸기 등에 192억9,100만원을 투입해 2,248명을 고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