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중직 선생 등 독립유공자 192명 광복절 경축식서 정부포상

항일운동을 펼치다 옥중에서 순국한 송중직 선생 등 독립유공자 192명이 올해 광복절 경축식에서 정부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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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15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69주년 광복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축식에는 3부요인을 비롯한 국가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학생 등 3,000명이 참석한다. 송 선생 등 161명에게는 훈장이 추서되고 건국포장과 대통령표창이 각각 17명과 14명에게 수여된다. 송 선생은 1920년대 국내에서 항일운동을 벌이다 세 번의 투옥 끝에 옥중 순국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이 주어진다. 이날 경축식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된 이원범 선생 등 독립유공자 5명의 후손이 참석해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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