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인터파크, 제8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대회

26권 지정도서 중 1권 6월5일까지 접수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가 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한 ‘제8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6월5일까지 개최한다. 행복한아침독서와 공동 주최로, 청소년출판모임,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한다.


응모방법은 26종의 지정도서 가운데 1권 이상을 읽고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분량의 독후감을 5월19일부터 6월5일까지 이메일(bookreview@interpark.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양식은 인터파크도서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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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오는 7월8일 인터파크도서 공지 및 행복한아침독서 홈페이지, 아침독서신문 등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부문은 개인우수상(26명), 최다 독후감 응모학교(4개 학교), 우수 독후감 선정학교(중·고등학교 각 3개 학교), 지도 교사상(6명)으로 개인상은 상장,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학교부문에는 도서관 지원 도서 각 140권씩을 증정하게 된다.

2005년 창립된 이 대회는 전국적으로 아침독서신문 등을 발행하는 행복한아침독서와 인터파크도서, 청소년출판모임 등이 주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총 7회 동안 약 6만통의 독후감 투고를 받는 등 학교와 청소년들의 지지로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행사의 수익금 1%는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돼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 보내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 전략도서팀 장윤미 팀장은 “초등학교 시절 독서량이 많았던 아이도 중·고등학생이 되며 교과공부 및 스마트폰 등의 영향으로 독서량이 급감하는 경우가 많다”며 “인터파크도서가 개최하는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독서와 독후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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