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홈쇼핑업체들의 온라인 매출이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CJ오쇼핑의 지난해 모바일 매출은 3,050억 원으로 전년보다 320% 성장했습니다. 올해도 모바일 매출은 100% 이상 늘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TV 매출은 1조8,300억원으로 4.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인터넷 매출은 7,670억 원으로 10% 감소했습니다. 이는 GS홈쇼핑도 마찬가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 이용 빈도가 낮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