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이메일, 앱 분석 서비스 첫 출시

㈜에이메일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분석 서비스 앱트랙(www.Apptract.com)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메일은 이번 ‘앱트랙’ 출시로 모바일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사나 개인 개발자들은 ‘앱트랙’의 사용패턴 분석 리포트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실행횟수ㆍ실제사용자수ㆍ신규사용자ㆍ사용시간ㆍ사용빈도ㆍ지역별 분포 등을 알 수 있다. 특정 메뉴나 기능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사용자의 구체적인 행동까지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어떤 장치에 앱을 설치했는지, 버전은 무언인지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업그레이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마케팅은 어떻게 할 것인지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앱트랙’은 분석 결과가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담고 있다. 앱 분석자는 사용자에게 앱을 실행했을 때만 보여지는 팝업 메시지와 대기상태일 때 메시지 도착을 알리는 ‘푸쉬 메시지(알림 서비스)’를 보낼 수 있다. 백동훈 대표는 “앱트랙은 처음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했으며 분석 결과를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대응 시나리오를 더 추가하는 등 더욱 강력한 활용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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