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LIFE, 대표: 이명수, 박일준, 송인한, www.lifewooriga.or.kr)가 주최하는 ‘정부에 바란다’ 자살예방 정책 토론회가 23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공학원 지하1층 B106A호)에서 열린다.
토론회에는 자살예방사업과 관련된 실무자 및 정치, 행정, 연구, 의료, 교육 등의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적 자살예방 전략으로서의 자살예방 종합대책에 대한 각계의 지혜를 모아 효과적인 자살예방정책 및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년간의 자살예방 종합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의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살예방의 정책입안 및 운영담당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제3차 자살예방종합대책 시행에 앞서 기존 종합대책의 한계 및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자살예방정책 및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자살예방행동포럼 송인한 정책위원장(연세대 교수)은 “자살은 대한민국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도 개인의 문제로 많이 치부하는 경향이 있어왔다”며 “토론회를 통해 지난 자살예방정책의 결과를 분석하고 장단점을 파악해 향후 국가적 자살예방종합대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하기 위해 이번 자살예방정책 대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라이프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라이프우리가페이지(www.facebook.com/LIFEwooriga)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evnet/34790) 페이지에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는 2013년 출범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라이프 콘서트 및 다차원적 활동과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