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패트롤] 노숙인 800명에 일자리 제공 外

◇ 서울시 노숙인 일자리 확대 서울시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노숙인 8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특별 자활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자활사업이란 노숙인 쉼터 입소자, 쪽방 거주자 중 근로능력이 약하거나 근로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간단한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의욕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간병, 무료급식 등의 일을 하면서 일당 2만원과 주ㆍ월차 수당, 4대 보험료를 등을 지원받는다. ◇ 도봉산에 생태공원 건립 서울시는 2008년 말까지 도봉산역 주변에 3만㎡ 규모의 식물생태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식물생태원은 습지식물원, 약용식물원, 자생꽃식물원, 수생식물원 등 테마별 단지를 갖춘 서울의 첫 식물생태원으로 꾸며질 것”이라면서 “특히 온실 같은 밀페형이 아니라 정원 같은 개방형으로 조성돼 생태공원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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