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하나금융타운·신세계 복합쇼핑몰·친환경복합단지 …

청라지구 대형 개발사업 하반기 줄줄이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이 올해 줄줄이 착공에 들어간다.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이달 전략적 투자계약에 이어 3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설공사도 하반기에 착공되며 화훼와 휴양이 어우러진 친환경복합단지 추진도 본격화 된다. 청라지구 첨단산업단지 기반시설공사도 하반기에 마무리돼 입주기업 유치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타운 조성과 관련해 이달 안으로 외국인투자자와 전략적 투자계약 서명식을 열 예정이며 2월말~3월초 투자금이 입금되면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올 하반기 안에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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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은 신세계복합쇼핑몰 건설사업도 3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오는 10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청라지구 투자2 블럭에 16만5,000㎡ 규모로 들어설 신세계 복합쇼핑몰에는 위락, 쇼핑, 문화, 레저공간을 갖춘 마트와 아울렛, 호텔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청라지구 친환경복합단지 기반시설공사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복합단지에는 오는 2015년까지 화훼유통센터, 화훼전시·도매센터, 유기농가공센터, 첨단 R&D센터 등이 들어선다.

인천하이테크파크(IHP)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기반시설공사를 마무리하는 데로 기업 유치에 들어간다. 유치업종은 자동차, 신소재 IT, 로봇관련 R&D 및 제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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