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에이고 대학교 연구팀은 사망진단서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크리스마스와 1월 1일에 사망률이 월등히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말연시의 추운 날씨, 지나친 방임, 스트레스 등이 주요한 연말연시에 사망률이 높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구팀은 연말연시에 사망률이 늘어나는 것은 ‘의료접근성’이 제한되는 것이 더 큰 몫을 한다고 밝혔다.
환자가 휴일을 맞아 진료를 연기한다든지, 연말연시에 병원직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1979년부터 2004년까지 발생한 자연사 수치를 토대로 이뤄졌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