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ㆍ위성 영화 전문 채널 MGM은 올해로 57회를 맞는 베를린 국제영화제(8~18일)를 기념, 16일부터 4일 간 오전1시에 역대 수상작을 연속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16일에는 8회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흑과 백’이 방송된다. 이어 17일에는 22회에 은곰상을 받은 ‘캔터베리 이야기’가, 18일에는 41회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미스터 존슨’이 방영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44회에서 은곰상과 감독상을 거머쥔 ‘세가지 색 화이트’가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