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7월호] 미래에셋 '3억만들기 배당주식 1호'

2004년 설정 이후 수익률 76%


미래에셋투신운용의 ‘3억만들기 배당주식 1호’는 적립식 펀드이면서 배당성향이 높고 수익구조가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배당주 중심의 장기투자 펀드다. 이 상품은 투명경영과 주주중시 경영 등 배당에 대한 인식 전환을 계기로 배당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지난 2004년 9월 만들어졌으며 수익률은 6월16일 기준으로 76.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벤치마크지수인 기업배당지수(KODI) 상승률을 46%포인트 초과하는 것이다. 기본 운용전략은 증권선물거래소의 KODI에 편입된 종목과 미래에셋의 배당주 종목군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일정기간마다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수익률과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의 정착으로 배당투자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간배당과 분기배당을 하는 기업도 늘고 있어서 배당주는 연중 내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배당투자를 할 경우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순자산액은 3,339억원 가량이다. 운용은 미래에셋투신운용이 맡고 있으며 총 신탁보수는 연 2.5%다. 추가적인 수수료는 없으나 90일 미만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가 수수료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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