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은 3조5,657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488억원으로 전년(-2,253억원) 대비 78.3% 개선됐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사상 최악의 철강경기 불황이 지속돼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원가경쟁력 제고, 조업기술 향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외 철강업계의 영업실적이 전년 대비 악화된 것에 반해 동부제철은 지난해 순이익을 전년 대비 1,765억원 이상 개선시켰으며 올해 확고한 흑자기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