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별도 정보이용료 없는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 출시
| SK텔레콤 직원들이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 상품을 알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
|
SK텔레콤은 1일 월 1만3,500원으로 별도의 정보 이용료 없이 4,000여 NATE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를 통합한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를 이용하면 '프리존'에서 정보이용료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면서도 데이터 무료통화 초과 시에는 무선인터넷을 자동으로 차단해주기 때문에 추가 요금에 대한 걱정 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프리존'은 게임ㆍ싸이월드ㆍ증권ㆍ뮤직ㆍ스타화보ㆍ뉴스ㆍ폰스킨ㆍ교통정보ㆍ검색ㆍ운세ㆍ만화ㆍ영화 예고편ㆍUCC 등 총 NATE 인기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콘텐츠 제공 외에도 요금제 가입고객들에게 외식(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ㆍ마르쉐ㆍ엔제리너스커피ㆍ피자헛ㆍ버거킹 등), 영화(6,000원 예매권), 쇼핑(11번가) 등의 멤버십 할인쿠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또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0월말까지 프리존내 데이터통화료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 기간동안 프리존 외 일반 NATE 접속 시의 데이터통화료는 10만원 한도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 사용량과 데이터 트래픽을 검증한 뒤 그 결과에 따라 11월 이후 무료 데이터 사용량 한도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