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베트남 시장을 거점으로 동남아 수출을 본격 전개한다.
팬택계열은 26일 베트남 2위 유통업체인 ‘글로리스타’에 팬택(PANTECH) 브랜드의 GSM(유럽이동통신기술) 방식 휴대폰 4종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 수출되는 휴대폰은 두께 12.8mm의 바(Bar) 타입 초슬림 카메라폰 ‘PG-1400’, 16.8mm 슬림슬라이드폰 ‘PG-3600’, 200만 화소 카메라폰 ‘PG-8000’, 바 타입 슬림폰 ‘GB300L’ 등이다. 지난해 7월 베트남 시장에 첫 진출한 팬택계열은 올해 베트남에서만 10만대, 동남아 전체시장에서 5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