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와 서울시청이 손잡고 환경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스타벅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사용한 종이컵을 모아온 시민에게 텀블러와 커피찌꺼기로 만든 배양토 화분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해 우리나라에서 소요되는 일회용컵은 연간 120억개로 1,500만 그루에 해당하는 나무가 종이컵을 만드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또 커피 찌꺼기도 하루 3톤 넘게 버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석구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종이컵 대신 머그나 텀블러, 개인컵 등을 사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날 서울광장에는 한번 사용된 일회용 플라스틱컵에 커피 찌꺼기 배양토를 채워 만든 꽃 화분으로 장식한 화초 트리가 설치됐으며 수거된 1만개 이상의 종이컵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나무를 만드는 ‘그린아트 퍼포먼스’도 진행됐습니다.
# 하나금융 ‘행복나눔위원회’ 발족
하나금융지주가 서민ㆍ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행복나눔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김정태 지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흥식 지주 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등 지주ㆍ계열사 임원들이 개별 사업을 전담합니다.
하나금융 행복나눔위원회는 사업부문별로 행복나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민금융, 중소기업ㆍ청년창업 지원, 소비자 보호, 사회공헌 등 4개 분야에서 책임경영을 하게 됩니다.
# 르노삼성 QM5 가솔린 2.0 신규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QM5 가솔린 2.0 2WD 모델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QM5는 가솔린 2.5 모델과 디젤 2.0 모델 두 종류가 있었는데 가솔린 2.5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고 배기량이 좀 더 적은 2.0 용량을 새롭게 출시한 것입니다.
르노삼성은 “가솔린 2.5 모델에서 400만원가량 가격을 인하해 가솔린 SUV로는 가장 가격이 낮다”며 “경쟁 모델 대비 연비, 사양을 우수하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QM5의 최고출력은 143마력이며 새 연비 기준인 복합연비는 ℓ당 10.6㎞입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