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3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제너시스BBQ '우쿠야'

살아있는 재료가 맛의 비밀


우쿠야(대표 김도균)는 국내 프랜차이즈업계의 선두주자인 제너시스BBQ 그룹의 우동·돈가스 브랜드다. 우동을 상징하는 ‘우(U)’와 아시아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숫자 ‘쿠(9)’, ‘집(家)’을 합성해 만들어낸 브랜드로 ‘세상에서 가장 맛이 살아있는 아홉가지 명품 우동과 돈가스를 판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쿠야의 전신은 지난 2002년 론칭한 ‘유나인(U9)’으로 제네시스BBQ그룹은 유나인을 한 단계 끌어올려 지난 7월 우쿠야를 선보였다.

우쿠야는 론칭 후 전국 주요상권에 140개가 넘는 매장을 냈고 우동과 돈가스 전문점 시장에 고급화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표 메뉴는 아홉가지 우동 및 돈가스 메뉴와 저녁 매출을 책임지는 샤브샤브와 철판구이다.


우쿠야 우동 맛의 핵심은 면이다. 고급 밀가루를 반죽하는 과정에서 면 조직 안의 불필요한 공기 입자를 제거시켜 일반 면보다 표면이 매끄럽고 쫄깃하다. 돈가스는 국내산 1등급 등심과 안심을 선별해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사용해 튀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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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고의 원료를 사용해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우쿠야의 영업철학에 따른 것이다.

게다가 제너시스 BBQ그룹은 사내 연구·개발(R&D) 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을 통해 계속해서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메뉴를 내놓기 위해서다. 쇠고기를 재료로 한 큐니쿠 우동 해물을 재료로 한 카라이 우동 등이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또 외식전문경영인 양성기관인 치킨대학을 통해 우쿠야 매장 운영·조리·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이는 어느 지역,그 어느 매장에서든 동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이밖에 우쿠야는 모회사인 제너시스BBQ그룹의 한국식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그룹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창업자들을 위한 ‘우쿠야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가맹점 대상 상생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제너시스그룹 관계자는 “오는 2015년까지 전국 주요상권에 우쿠야 매장을 500개까지 개점하는 게 목표”라며 “업계 1위 돈가스·우동 전문점으로 성장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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