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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본사 사옥에서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한국가스공사의 사회공헌성금 5억9,1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시 등 민·관 5개 기관들과 ‘몸튼튼 꿈튼튼’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면서 2014년 2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5억9,100만원 규모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했다.
전달된 성금은 2015년 한 해 동안 어린이장난감도서관 조성사업, 취약계층 문화지원사업, 교복지원사업,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사업,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지원사업 등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호 가스공사 사장대행은 “일회성 지원보다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 며 향후 사회공헌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몸튼튼 꿈튼튼’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 동구와 수성구 지역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2개소를 개소했고,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85명에게 새로운 교복을 지원했다. 또 의료지원사업으로 경북대어린이병원 의료기자재 구입과 휴게실 공간 조성, 대구 동구 율하동 달님어린이공원 조성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