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는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州) 중부지방 목장에서 사육된 젖소 한 마리에서 광우병으로 알려진 소 해면상뇌증(BSE)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도 정부의 대응 등을 지켜보면서 판매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중 미국산은 11%의 비중을 차지한다. 국내산은 59%, 호주산은 30%의 비중이다. 롯데ㆍ현대ㆍ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에는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광우병 젖소가 확인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정부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통관 절차를 중단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