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는 9월 열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을 앞두고 최고 인기 배우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야후 코리아는 내달 26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출품된 드라마의 출연 배우를 후보로 온라인 인기투표(http://kr.news.yahoo.com/event/sda2010/index_KR.html)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이사는 “전세계 드라마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야후 코리아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국내외 많은 사용자들이 야후 코리아를 통해 공통 관심사와 문화등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이병헌∙오지호∙고현정∙김태희∙한효주 등 우리나라와 일본∙중국∙대만∙홍콩등 각국의 후보자를 포함한 55명의 남자배우 및 51명의 여자배우가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는 9월 10일 여의도 KBS 홀에서 진행될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시상식에서 발표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각국의 배우 1명씩 총 5명에게는 ‘네티즌 인기상’이 수여된다.
지난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인기투표에는 70여개 국가 네티즌들이 참여해 5천3백만 이상의 투표수를 기록해, 김현중∙문근영이 최다득표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야후 코리아는 해외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한국어와 영어∙일어로 온라인 투표 페이지를 운영하는 한편, 아시아 여러 국가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야후의 SNS서비스인 소셜펄스를 활용한 스타 응원 댓글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공식 소셜 펄스에서 가장 많은 수의 댓글을 받은 배우를 응원한 참가자중 추첨으로 시상식 입장권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