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민연금, 1,300P선 근접하자 400억 투입

국민연금이 코스피지수가 1,300포인트대에 근접하자 400억원의 주식투자자금을 집행했다. 온기선 국민연금 운용전략팀장은 24일 “전날 자산운용사 일임자문 계좌를 통해 400억원을 집행했다”며 “외부 위탁투자자금 집행은 지난 2월 중순 이번과 비슷한 규모로 집행한 이후 처음이며 직접주식투자는 종목교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집행되는 자금은 코스피시장에 투입되지만 일부는 코스닥 종목 매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증시 상황을 주시하며 바닥권이라는 시점마다 자금을 집행, 전체적으로 7,000억~8,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은 최근 결성한 500억원 규모의 코스닥전용펀드도 코스닥 시황에 맞춰 조만간 집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민연금은 외부위탁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총 8,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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