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도요타 선정 품질우수상 '포스코, 2년 연속 수상'

포스코는 최근 일본의 토요타 큐슈공장이 실시한 품질평가에서 품질불량건수 제로를 기록해 품질 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토요타 큐슈공장이 전체 공급사 6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납품한 제품의 품질불량건수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았다. 토요타 큐슈공장은 렉서스ㆍ하이랜더 등 최고급 차종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다른 공장에 비해 품질관리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는 지난 2월 쯔쯔미ㆍ타하라ㆍ타카오카ㆍ모토마치 등 4개의 토요타 본체 공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 닛산ㆍ혼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매달 시행하는 품질평가에서도 불량발생건수 제로를 달성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9년 자국 생산 소재만 사용하던 토요타 본사에 제품을 직접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토요타 자동차 전시장에서 단독 전시회와 기술발표회를 갖는 등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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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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