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티씨케이, 향후 3년 50%대 성장- 메리츠證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티씨케이에 대해 높은 마진과 시장 점유율로 향후 3년간 年 50%대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선태 연구원은 “티씨케이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고마진(올해 영업이익률 27%)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태양광ㆍLED 등 전방산업 호조 수혜가 클 것”이라며 “생산능력 증가로 외형 성장해 향후 3년간 연평균 50% 수준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지진에 따른 원재료 공급 부족으로 제품 가격도 오를 것”이라며 “국내 반도체 시장점유율 60%, 태양광용 70% 등 높은 시장 점유율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티씨케이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8%, 60% 증가한 750억원과 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6.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태양광 시장 호조로 잉곳 수요가 증가하고 생산능력 확대 및 제품가격 인상으로 매출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와 원재료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26.6%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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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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