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 노동조합이 증권선물거래소 출범에 맞춰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4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 노조는 조직통합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 증권선물거래소 출범에 맞춰 양 노조도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 노조는 초대 이사장 낙하산 인사 반대투쟁을 공동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증권선물거래소 초대 이사장 선임과 관련, “청와대 및 정치권은 통합증권거래소 초대 이사장 자리를 놓고 정략적인 접근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재경부도 통합거래소 이사장을 선임하는 후보 추천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원칙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