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4월 한 달간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노사문화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우수 또는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정부 물품을 조달할 때 적격심사에서 가점을 받으며 은행의 신용평가와 대출에서도 우대를 받는 등 각종 특혜를 누릴 수 있다. 노동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양보교섭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한다는 취지로 올해 노사화합에 대한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노사발전재단이나 담당 지방노동청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우수 및 대상 기업은 심사를 거쳐 각각 오는 7월과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를 참고하면 된다.(02)6670-39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