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스트-이노비즈협회, 中企 기술혁신 지원 협약

지스트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지스트

지스트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MOU에는 광주전남지회 나기수 회장(한국씨앤에스 대표이사), 엠에스 김해명 대표이사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술·정보 및 전문가 교류 ▲지역기업 애로기술지도 및 컨설팅 등 기업지원 사업 ▲공동 연구개발 및 지식재산의 기술사업화 ▲상호 시설 및 연구개발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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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식 이후에는 지스트 참석자들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기술협력 좌담회를 열고 지스트의 기술이전·창업 전문 기관인 과학기술응용연구단(GTI)의 기술 소개와 구체적인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승현 지스트 총장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기술혁신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지역경제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스트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노하우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나서겠다”고 말했다.

나기수 광주전남지회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와 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지스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두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의 기술 수요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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