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는 ‘한국 UC&C 시장 2013-2017’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면서 UC&C 시장규모는 올해 3천467억원에서 2017년 5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UC&C 시장의 성장은 전통적인 일반전화(PSTN) 망의 교체수요와 스마트폰을 통한 UC&C 사용 또는 원격화상회의 사용 빈도 증가가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철 한국IDC 선임 연구원은 “성장이 다소 지체됐던 영상회의 시장은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과 유관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으로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회 통과를 앞둔 원격진료 관련 법제화도 영상회의 시장 전망을 밝힌다. 경기 침체에 따라 기업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원격근무, 화상회의, BYOD(개인 스마트기기를 무용으로도 쓰는 것)의 비중을 높이는 현상도 UC&C 시장 성장에 긍정적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