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해외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6분 현재 GS건설은 전날 보다 5,000원(4.22%) 상승한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2011년 해외수주 목표는 8조8,000억원으로 우즈벡 가스 케미컬(8억달러), 베트남 정유(11억달러), 호치민 메트로 1호선(5억달러) 등 약 30억달러 가량의 프로젝트에서 수주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한증권 이선일 연구원 역시 "올 1분기에는 GS건설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해외 수주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등에서 우선협상대상자 혹은 수의계약 상태에 있어 수주가 확실시되는 프로젝트 규모만 25억달러에 이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