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가위를 즐겁게] 최고의 트로트 가수 1인은 누가 될까 外

■ TV 프로그램

최고의 트로트 가수 1인은 누가 될까

오래된 명곡의 재해석

최고의 트로트 가수 1인은 누가 될까 ▲나는 트로트 가수다(12일 MBC 오후 5시 20분) 올 추석에는 MBC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를 트로트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장윤정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수희, 남진, 문희옥, 박현빈, 설운도, 태진아 등 총 7명이 참석하며 나는 가수다처럼 1위를 뽑게 된다. 이외에도 나는 가수다처럼 청중 평가단을 동원해 가수들의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출연 가수들은 실력 못지 않게 경력도 화려하다. 김수희는 정규앨범만 19장을 냈으며 1993년 KBS가요대상, 1996년 MBC 올해의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남진도 1967년 MBC 방송 신인상을 시작으로 1971년 MBC 10대 가수왕상, 1973년 TBC 방송가요 남자 가수상 대상을 받았다. 태진아는 옥경이, 미안미안해, 사모곡 등 히트곡으로 지금까지 정규앨범 24장을 냈다. 오래된 명곡의 재해석 ▲올디스 벗 구디스(12일 EBS 오후 5시 30분) EBS는 추석을 맞아 그동안 EBS를 통해 방영된 공연무대 중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들을 선별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는 오래됐지만 명곡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곡들을 말한다. 외국인 합창단이 부르는 우리의 민요 '늴리리 맘보'와 '아리랑'.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야옹이 송' 등 흥미진진한 무대와 더불어 몸으로 표현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까지. 음악이 주는 깊이와 감동이 다양한 형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일 코미디언들의 웃음 대결 ▲코미디 한일전(12일 KBS2 오후 7시 25분) 한국과 일본의 대표 코미디언들이 나와 개그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나라 개그맨으로는 '달인'으로 유명한 김병만 외에 김준호 등이 나오며 일본에서도 10여명의 개그맨이 출연한다. 진행은 개그맨 이봉원과 아나운서 전현무가 맡는다. 한일 개그 외에 문화의 차이도 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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