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500억원 규모 채권 발행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개발 자금확보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IPA는 지난 9월30일 항만개발을 위한 채권발행안이 항만위원회를 통과해 이달 20일 5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IPA는 지난 3월 900억원에 이어 올해에만 1,400억원 규모를 차입하게 됐다. 차입금 대부분은 인천 신항개발과 경인아라뱃길 경인항 준설에 투입된다. /인천=장현일기자
'문경산악체전' 16·17일 개최
대한산악연맹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제8회 문경산악체전이 16일과 17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산악체전에서는 남ㆍ녀 일반부와 장년부 남자고등부 등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등산대회, 문경새재 맨발로 걷기, 주흘산 산행, 인공암벽체험등반 등이 열린다. 맨발로 걷기대회는 옛날 영남지방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과거를 보기 위해 지나갔다는 영남대로 1관문에서 2관문까지 걸으며 가을정취를 맛볼 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높다. /문경=이현종기자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려
경남도와 지식경제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0)'가 13~16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는 지난 1997년 처음 열려, 200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기계류 분야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일본, 독일 등 14개국 174개 업체에서 ▦금속공작가공기계 ▦공장자동화기기 ▦금형ㆍ공구 ▦수송ㆍ물류ㆍ포장기계 ▦용접ㆍ주단조ㆍ열처리기기 등 417개 부스를 설치한다. /창원=황상욱기자
CMB충청방송, 충남도에 저소득층 지원 성금
CMB충청방송 신동진 사장은 12일 충남도를 방문해 저소득층 지원성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전달했다.
신 사장이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7일 CMB충청방송이 '제1회 충청방송배 2010 아마추어 나눔사랑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지원비용으로 쓸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구미서 국내외 U-City 관련 국제 컨퍼런스
경북 구미시에서 국내외 U-City의 사례분석과 추진현황 및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14일과 15일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3개트랙 9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부와 지자체의 U-City 정책방향과 추진전략 등에 대한 토론과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해외 사례들이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구미=이현종기자
대전시 '기업사랑 혁신 최우수기관'에 선정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해 시상하는 기업사랑 혁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구매조건부 생산지원자금 지원제도 시행 ▦기술사업화 성공적 추진 및 전통산업 첨단화지원사업추진 ▦해외사무소 운영 ▦획기적인 중소기업 물류지원 ▦기업지원알리미 서비스 시행 등을 통해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업사랑우수 혁신사례의 선정은 매년 전국 지자체와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선정ㆍ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농진청, 농업발전 국제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농업 발전과 농업생물 다양성 연구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13~15일까지 서울 aT센터 등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태지역 농업연구기관협의회에 소속된 7개 회원국 대표, 23개 국제연구소 및 단체의 전문가 등 모두 32명이 참가해 연구현황 등을 발표하고 토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UN이 지정한 '세계 생물다양성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농진청, 아·태지역농업연구기관협의회(APAARI)와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Bioversity International)의 주관으로 국제식량농업기구(FAO) 등 8개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수원=윤종열기자
연천군 고객중심 선진행정 조직개편
경기도 연천군은 민원 편의 최우선의 민선5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사무실을 재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 편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과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주민복지지원과, 허가민원실을 신관 1층에, 도시과를 구관 1층에 배치해 민원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노사업무, 고용, 일자리창출 업무를 주민복지지원과로 통합,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되도록 했으며 생활민원 창구를 고객지원과로 일원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사무실 재배치는 고객 중심의 선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광현기자
부산 수출전망 호전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부산지역 4ㆍ4분기 부산지역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을 조사한 결과 103.4로 3ㆍ4분기 전망치 83.2보다 20.1포인트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E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수출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출국경기전망지수가 117.7을 기록했고 국제수급상황도 110.6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출상담전망지수와 수출계약전망지수도 각각 120.6과 124.8을 기록했다. 수출상품의 제조원가전망지수는 77.1, 수출단가전망지수도 83.6으로 예상돼 수출채산성은 77.4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4분기 수출기업의 가장 큰 애로요인은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29.8%)와 원자료 가격상승(27.9%)이 꼽혔다. /부산=김영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