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사상최대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가 4만4,000원으로 상향됐다.
LIG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지난 2004년 휴대폰 최호황기 이후 6년 만에 최대실적을 이룰 것이 확실시된다”며 “새해에도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등 실적 호전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회사의 2010년 매출액 성장률은 30%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이는 등 고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IG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3만3,1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33% 높였다
김갑호 LIG투자증권은 “주가 상승에도 올해 이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는 여전히 7.6배에 불과해 매력적”이라며 “새해부터 아이폰, 아이패드에도 이 회사 제품이 탭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하이엔드 제품 대부분에 제품을 공급하게 돼 있는 것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