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평택항 국제카페리노선의 운영현황과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여객유치와 경기해양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봉 사장은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창구인 평택항은 화물 뿐 아니라 여객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52만명이 평택항 국제카페리선을 이용했으며 이 중 41%에 달하는 21만6,000여 명이 외국인이다”라고 말했다.
양무승 회장은 “평택항은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있어 중국 여행객을 유치하는데 최적의 항만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수도권 유수의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어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며 “평택항을 통한 중국인 여객수가 20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여객유치를 통해 평택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