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산세 소급인하분 9일 첫 환급
서울 양천구민들이 9일부터 재산세 소급인하분을 돌려받는다.
양천구는 지난 1일부터 재산세 환급 대상자 9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우편 등을 통해 환급신청을 받은 2만5,000여건 가운데 확인절차가 완료된 6,900건에 대해 9일 해당은행에 통보, 각 통장 계좌로 환급해줄 계획이다.
양천구는 서울시내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재산세 20% 소급감면’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건당 최고 93만1,200원 등 소급인하분 26억6,500만여원을 가능한 한 연내 돌려줄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4-11-08 21:00